로이스칼럼

엉뚱한 질문으로 人材를 놓치지 말라
✍️ roycehr 📅 2019.04.22 18:13 👁 16

올해 상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됐다. 입사지원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수천 명의 입사지원자 중 최종 합격되는 인원은 정해져 있다. 그리고 이렇게

선택받은 자 중 막상 일을 시작하면 채용과정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예상했던 것보다

업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도 나온다.

기업들이 심사숙고해 채용한 직원 중 왜 일부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일까?

이들을 최종 선택하느라 회사는 더 좋은 인재를 놓치지 않았을까?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디지털판에 실린 한 기고는 이에 대해 기업들에 조언한다.

“잘못된 질문을 해 입사지원자 중 좋은 인재를 떨어뜨리지 말라”고.

글의 주인공은 「The Power of Onlyness: Make Your Wild Ideas Mighty Enough to

Dent the World」의 저자이자 2017년 ‘싱커스 50’이 선정한 경영사상가 22위에 오른

닐로퍼 머천트(Nilofer Merchant). 그녀는 “더 이상 엉뚱한 질문 때문에 좋은 후보자들을

탈락시키지 말라(Stop Eliminating Perfectly Good Candidates by Asking Them the

Wrong Questions)“는 제목으로 기업이 좋은 인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 3가지를 꼽았다.

1. 단순히 경험이 아닌, 능력을 알 수 있는 질문을 하라!

2. 팀과 협업을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3.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질문을 하라!

기업이 혁신을 목적으로 채용한다면, 지원자가 일터에 진심으로 갖고 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혁신의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는 발명되는 것이 아니다.

‘떨어져 있던 점들이 모여 하나로 합쳐졌을 때’ 혁신이 일어난다. 기업은 개인이 진짜로

관심 있어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해 같은 목표를 이루고 싶을 사람들끼리 한 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다. 비록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일을 진행하는 데에 접근법이 다르더라도 말이다.

이렇게 같은 관심사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으로부터 혁신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이

입사지원자들에게 물을 수 있는 구체적 질문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가?”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은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매일경제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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