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칼럼

대기업 취업 암묵적 나이제한 ‘쉬쉬’... 88년생이 마지노선?
✍️ roycehr 📅 2016.10.14 11:55 👁 16

2016-10-13 17:54:00.0 수정2016.10.13 18:09 조회수 : 1192

#지난 10월 9일 치러진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시험 응시자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사람은 1988년생이었다.

#외국계 기업인 오비맥주는 GDP(graduate development program)프로그램 인력 채용 시 나이제한을 뒀다. 지원 자격은 1987년생 이후 출생자부터다.

#올해 상반기 한 식품기업 공채기준 신입사원(남성) 평균 연령은 30.5세다.

신입사원 채용에 나이제한이 폐지됐다고는 하지만 기업에서는 암묵적으로 나이를 고려하고 있다. 기업들은 여전히 내부적으로 '나이 상한선'을 두고 있어, 30대를 바라보는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하고 초조해 지고 있다.

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사원 채용시 공고를 통해 밝히지 않는 자격조건으로 ‘나이’를 꼽았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57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3%가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이 있다'고 답했다.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공개 자격조건 1위는 나이였다.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지원자의 나이는 남성 평균 33세, 여성은 31세로 집계됐다. 적정연령은 남자 28세,
여자 25.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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