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BRAND

로이스칼럼

플랫폼 근로자 확산
✍️ roycehr 📅 2019.04.22 18:16 👁 17

최근 플랫폼 근로자(platform worker)가 확대되고 있다. 개인이 별도의 사무실을 갖지 않고,

온라인 일자리 중개 업체를 통해 스마트폰 앱이나 PC 홈페이지에서 일감을 수주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자 등록증 없이도 개인 자격으로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대리 기사, 골프장 캐디와 같은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와도 다르다. 골프장과 같은 특정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초기에는 심부름 대행이나 가사 대행과 같은 단순업무 분야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웹디자이너나 요가 강사에서 법률 상담에 이르기까지 전문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이런 플랫폼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 근로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는 없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국 근로자의 26%가 플랫폼 노동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인은 31%,

프랑스는 30%에 달한다. 스웨덴(28%)·독일(25%)도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한국도 이 같은 새로운 노동형태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며

조만간 전체 근로자의 20~3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근로자가

약 1400만명으로 단순계산으로는 플랫폼 근로자가 400만명을 넘는다는 결론이다.

다만 플랫폼 근로자는 국내 노동법 구조에서 ‘근로자’로서 보호를 받지 못하다 보니

업무 중 산재를 당하는 등 피해를 입어도 구제를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플랫폼 근로자의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이고, 우리도 변화의 흐름에 맞게

관련 노동법규가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다음글 아마존은 어떤 기업인가?
▼ 이전글 엉뚱한 질문으로 人材를 놓치지 말라
목록

🔒 비밀번호 확인

글 작성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Made with CmsH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