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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칼럼

스펙보단 능력! 기업들의 이색 채용 전형 모여라~
✍️ roycehr 📅 2016.09.23 09:54 👁 16

기사입력 2016.09.21 10:02
- 하반기 채용 트렌드는 뭐니 뭐니해도 “열린 채용”
- 신입들은 이제 직무 역량에 힘써야··· 기업별로 직무 맞춤형 인재 원해!

인크루트가 상장사 840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과반수(51.35%)는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오디션 면접, 채용 연계형 인턴, 프로젝트 테스트 등 열린 채용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채용 방식을 소개한다.

■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선발합니다! KT ‘스타오디션’
최근 기업에서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여 회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를 찾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맞춤형 인재란 지원자의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회사의 가치에 부합하는 태도를 고루 갖춘 인재를 뜻하는 것으로, 기업에서는 단순 스펙을 쌓는 이들이 아닌 회사의 인재를 채용하고자 자체 채용 시스템을 개발, 창의적이고 전문적이고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인사 채용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KT그룹은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스타오디션’을 진행한다. KT의 ‘스타오디션’은 학교와 학점, 영어성적을 보지 않고 자유롭게 직무 관련 역량을 5분간 발표하는 전형이다. 참가 신청 시에는 이름과 메일, 직무만 작성하면 되며 참가 신청 후 선정된 이들은 현장에서 5분 동안 자신의 스토리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KT 스타오디션 합격자는 서류 전형에서 면제받게 된다. 이후 채용절차는 KT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 신체검사 순이다.

■ 현장에서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을 원합니다! 홈플러스 ‘채용 연계형 인턴’
사무실 한쪽에서 서류를 복사하거나 영문을 번역하는 일을 하던 인턴의 모습은 이제 옛말. 이제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직무와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적응력를 제고해 효과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는 전략에서다.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에 학력이나 스펙을 배제하고, 점포 현장에서 뛸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채용했다. 홈플러스는 2012년 이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 열린 채용에 적극 나섰다. 이번 과정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120여명으로 3개월의 인턴 실습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 점포 영업 관리, 상품 발주 및 재고 관리, 상품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인력 관리 등의 현장에 필요한 업무를 맡게 된다.

■ 프로젝트 테스트로 당신의 실력을 평가합니다! ‘UXDP’ ‘D2 캠퍼스 페스트’
프로그램 개발과 디자인이 중요한 IT기업 역시 단순 스펙이 아닌 실전 테스트를 통한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IT기업은 이력서만으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능력을 확인할 수 없어 채용 과정에 직무역량 테스트를 도입한 것. 이에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 및 경진 대회 등 직무에 대한 실력자를 선발하는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우수한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특별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디자이너 선발 시에는 ‘UXDP(User eXperience Design Practicum,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를 통해 신입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네이버에서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열린 채용의 핵심 의지가 담겨있다. UXDP는 10박 11일간의 합숙 워크숍을 통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직접 수행하여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이들에 한해 네이버 신입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자 선발 과정에서도 ‘D2 캠퍼스 페스트(CAMPUS FEST)라는 개발자 경진대회를 실시해 수준급의 실력자에게 신입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에서 열린 채용을 중요시하는 만큼 취준생들도 스펙보다는 원하는직무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취준생들은 직무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중점적으로 본인만의 직무 역량을 어필하고 직무에 걸맞은 인재라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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