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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칼럼

취업 소문 `진실 혹은 거짓`
✍️ roycehr 📅 2011.05.17 00:00 👁 13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와 관련한 소문도 무성해진다. 이미 널리 알려진 소문이라도 진실과 거짓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일까? 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9명을 대상으로 채용관련 소문의 진실 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소문은 '중소기업의 근무조건은 열악하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같은 선입견 때문에 많은 구직자들이 지원을 망설이지만, 중소기업 가운데는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과 복리후생을 자랑하는 알짜 기업이 많다고 인사담당자들은 전했다.

이외에도 '학력과 학벌은 높을수록 유리', '해외경험 및 어학연수는 기본', '지방 출신은 불리', '졸업예정자가 졸업자보다 유리', '스펙보다 자기소개서가 더 중요' 등이 구직자가 잘못 알고 있는 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전형과 관련해 잘못된 소문으로는 '면접 상관없이 스펙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인재상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선발을 추진하면서 서류보다 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인 만큼 잘못된 소문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적당한 거짓말은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 '서류평가점수 면접에 영향 없음', '면접시 질문이 적으면 탈락 가능성이 증가', '토론시 주장보다 경청해야 합격률 증가'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반대로 진실에 가까운 소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서류전형과 관련해 진실에 가까운 소문은 '공백기간이 길면 불리하다'가 차지했다. 최근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졸업을 유예하거나 대기업만 고집하느라 장기 구직에 돌입하는 구직자들을 볼 수 있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낸 경우는 상관없지만, 특별한 목적 없이 시간을 허비할 경우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인사담당자들은 귀띔했다.

이어 '이력서 사진 미부착시 감점 및 탈락', '나이 많을수록 불리',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연봉 높음', '타 기업명 기재시 탈락', '대외활동 경험 많을수록 유리' 등과 같은 소문은 진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전형의 경우에는 '다리떨기 등 태도 나쁘면 감점'이 가장 많았다. 면접시 답변에만 신경쓰는 경우가 많은데 구직자의 인격과 평소 습관 등을 그대로 나타내는 태도는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이외에도 '호감가는 인상이면 합격 가능성이 증가', '스펙보다 인성이 중요', '지각하면 탈락', '면접관의 호응이 높으면 합격률 증가', '면접 목소리도 평가에 영향' 등이 있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맞춤전략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은 좋지만 , 잘못된 소문 때문에 입사지원 자체를 포기하거나, 구직 의욕을 상실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는 만큼 출처가 명확한 정보를 가려서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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